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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의 요요 다이어트 끝에 레나가 마지막 7kg을 감량한 방법

레나는 34살,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, 20대 후반부터 "7kg을 빼보겠다"고 해왔다. 숫자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. 반면 다이어트는 몇 달마다 갈아탔다.

10년치의 다시 시작

레나의 패턴은 익숙했다. 매년 1월마다 새로운 방법. 2019년에는 키토. 2021년에는 간헐적 단식. 2023년 봄에 한 달짜리 밀프렙은 납기 있던 주에 끝나버렸다. 모든 재시작은 같은 각본을 따랐다.

  • 동기의 폭발.
  • 3주간의 빡센 기록.
  • 안 좋은 한 주 — 병, 출장, 마감.
  • 조용한 붕괴.

그녀는 게으르지 않았다. 외주 파이프라인, 만성 어깨 부상, 그리고 "오늘 저녁 뭐 먹지?"를 한 시간짜리 정지 화면으로 만드는 그 종류의 결정 피로를 동시에 굴리고 있었을 뿐이다.

그녀가 줄곧 놓치고 있던 조각

전환점은 새로운 식이요법이 아니었다. 바뀐 건 기록하는 방식이었다.

레나는 늘 스프레드시트와 가공식품 데이터베이스를 썼다. 그것들은 그녀가 낼 시간이 없는 정밀도를 요구했다. 깔끔한 항목에 맞지 않는 식사가 나오면, 그녀는 기록을 건너뛰었다 — 그리고 건너뛴 날이면 모든 것이 탈선했다.

"솔직히 말하면," 그녀는 나중에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. "내 칼로리의 80%는 내가 직접 요리한 것에서 왔고, 그중 어떤 것도 내가 쓰던 앱에는 들어맞지 않았어."

그녀는 마찰이 낮은 방식으로 바꿨다. 먹은 걸 자기 말로 묘사하기, 가능할 때 접시를 찍기, 가짜 정밀도 대신 대략적인 추정을 받아들이기. 기록은 30초면 끝났다. 매 끼니마다 기록할 수 있었다, 그럴 수 있는 구조였기 때문에.

첫 석 달

극적인 건 없었다. 측정하지 않을 때의 2,300칼로리 대신, 그녀는 하루 평균 약 1,800칼로리로 정착했다. 12주 동안 2.4kg을 뺐다 — 예전에 쫓던 "3개월에 10kg" 헤드라인은 아니었지만,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숫자가 움직였다.

몇 가지가 조용히 바뀌었다.

  • 저녁이 더 이상 진공이 아니었다. 밤 8시에 약 500칼로리가 남아 있다는 걸 안다는 것은 "조금 배고프네"가 실제로 무엇을 뜻하는지를 바꿨다.
  • 외식이 더 이상 블랙홀이 아니었다. 후하게 잡은 추정이라도, 기록 자체를 안 하던 옛 습관보다는 나았다.
  • 주말이 한 주를 지워버리지 않았다. 이틀치 대충 추정이 완벽하진 않았지만, 그녀를 대략적인 범위 안에 머무르게 해줬다.

1년이 지나서

시작한 지 14개월 뒤, 레나는 7.3kg을 뺐다. 외주 가뭄, 결혼식, 자기 체중만큼 파스타를 먹은 이탈리아 여행을 거치면서도 체중을 지켰고, 그러면서도 기록은 계속했다.

묻는 사람마다 그녀가 반복하는 말은 이렇다. 더 좋은 다이어트를 찾은 게 아니다. 삶이 엉망이 되는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는 측정 방식을 찾은 것이다.

망한 화요일에도 정말로 따라갈 수 있는 계획이, 바쁜 수요일에 내던질 완벽한 계획을 이긴다.

이게 전부다. 변신 사진도 없고, 인플루언서 썸네일도 없다. 단지 10년치의 재시작이 지루한 방식으로 끝났다는 것 — 평범한 한 주를 살아남을 만큼 작은, 측정의 습관 하나로.

Community stories. Not medical advice. Consult a professional before changing your diet.